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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로사리아 (성모 마리아, Our Lady of the Rosary)
축일 :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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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사진
작품 2
<폼페이의 로사리오의 성모(Beata Vergine del Santo Rosario di Pompei)>
작가: 미상 (이탈리아, 19세기 경건화 전통)
연대: 19세기 후반
소장: 이탈리아 폼페이 묵주 성모 성당
기법·시대: 유채, 19세기 종교화
유형: 성모자와 성인이 결합된 제단화
성화특징
화면 중앙에는 왕관을 쓴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옥좌에 앉아 있습니다. 아기 예수 역시 왕관을 쓰고 있으며, 손에는 로사리오를 들고 있습니다. 왼쪽 아래에는 성 도미니코가 무릎을 꿇고 로사리오를 받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성녀 시에나의 카타리나가 성모에게서 로사리오를 받으며 경건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검은 배경 위에는 별들이 둘러져 있고, 위쪽에는 천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성모 마리아가 천상의 영광 속에서 신자들에게 기도의 은총을 전하는 존재로 표현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성화해설
이 성화는 폼페이의 로사리오 신심을 대표하는 도상으로, 성모와 아기 예수가 로사리오를 통해 신자들을 그리스도께 이끄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성 도미니코는 로사리오 전파와 관련된 전통을, 성녀 시에나의 카타리나는 깊은 묵상과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을 상징합니다. 성모가 직접 로사리오를 건네는 장면은 이 기도가 단순한 반복 기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애와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는 길임을 알려 줍니다. 왕관과 별, 천사들은 성모의 천상적 영광을 나타내지만, 동시에 그 영광이 신자들을 위한 전구와 자비로 이어짐을 보여 줍니다. 이 성화는 신자에게 성모의 손을 통해 그리스도께 나아가고, 로사리오 기도 안에서 믿음과 회개, 평화를 묵상하도록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