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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사진
작품 7
<로사리오의 성모 (Madonna of the Rosary)>
작가: 마드리드 화파 (Madrid School, 작가 미상)
연대: 17세기
소장: 개인 소장
기법·시대: 유채, 17세기 스페인 회화
유형: 성모자 반신상 (신심화)
성화특징
화면에는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로사리오를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성모의 붉은 옷과 짙은 푸른 망토는 사랑과 하늘의 은총을 상징합니다.
아기 예수는 한 손을 들어 축복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성모가 들고 있는 로사리오는 신자들을 그리스도의 구원 신비로 이끄는 기도의 표지입니다.
화면 둘레에는 흰색과 분홍색 장미가 풍성하게 둘러져 있습니다.
장미는 성모의 순결과 아름다움, 그리고 로사리오 기도가 바치는 영적 꽃다발을 상징합니다.
성화해설
작가는 성모와 아기 예수를 밝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표현하여, 로사리오 신심의 친근하고 따뜻한 성격을 드러냅니다.
성모의 손에 들린 로사리오는 성모께 머무는 기도가 아니라, 성모와 함께 그리스도의 생애를 묵상하는 길임을 보여 줍니다.
아기 예수의 축복하는 손짓은 로사리오 기도의 중심이 언제나 그리스도께 있음을 알려 줍니다.
성모는 그리스도를 품고 신자들에게 기도의 길을 열어 주는 어머니로 나타납니다.
장미로 둘러싸인 화면은 로사리오 기도가 사랑과 찬미의 봉헌임을 상징합니다.
이 성화는 신자에게 성모의 인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기도 안에서 평화와 은총을 찾도록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