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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로사리아 (성모 마리아, Our Lady of the Rosary)
축일 :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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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사진
작품 8
<로사리오의 성모 (Madonna del Rosario)>
작가: 사소페라토 (Sassoferrato, 조반니 바티스타 살비)
연대: 17세기 중엽
소장: 산타 사비나 성당 미술관 (Santa Sabina, 로마)
기법·시대: 유채, 바로크 시대
유형: 성모자와 성인 결합 제단화
성화특징
화면 중앙에는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옥좌에 앉아 있습니다. 성모는 푸른 망토와 붉은 옷을 입고 있으며, 차분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성 도미니코가 무릎을 꿇고 성모에게서 로사리오를 받습니다. 오른쪽에는 성녀 시에나의 카타리나가 아기 예수에게서 로사리오를 받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주변의 천사들과 아래쪽의 장미 화환, 백합은 천상의 은총과 순결, 기도의 봉헌을 상징합니다. 전체 구도는 안정적이고 경건하며, 성모를 중심으로 로사리오 신심의 의미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성화해설
작가는 로사리오의 성모를 하느님의 은총을 전하는 어머니로 표현하였습니다. 성모와 아기 예수가 각각 성 도미니코와 성녀 시에나의 카타리나에게 로사리오를 건네는 장면은, 로사리오 기도가 교회 안에서 전해지고 묵상되어 온 전통을 보여 줍니다. 로사리오는 성모께만 머무는 기도가 아니라, 성모의 인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애와 구원의 신비를 바라보게 하는 기도입니다. 아기 예수가 함께 중심에 있는 것은 이 신심의 목적이 언제나 그리스도께 향한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이 성화는 신자에게 성모와 함께 기도하며, 복음의 신비를 마음에 새기도록 초대합니다. 고요한 성모의 모습은 로사리오 기도 안에서 얻는 평화와 신뢰를 잘 전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