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감상용 상세 페이지입니다. 링크복사는 공개 페이지 /saint_search/art.php 주소를 복사합니다.
성화사진
작품 17
<로사리오를 든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Virgin Mary and Child Jesus with a Rosary)>
작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Artemisia Gentileschi)
연대: 1651년
소장: 엘 에스코리알 왕궁 (Real Sitio de San Lorenzo de El Escorial, 마드리드)
기법·시대: 유채,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스페인 활동)
유형: 성모자 단독상 (신심화)
성화특징
이 성화는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품에 안고 있는 친밀한 성모자상입니다.
성모는 붉은 옷과 푸른 망토를 두르고 있으며, 이는 사랑과 수난, 하늘의 은총을 함께 상징합니다.
아기 예수는 성모의 품에 기대어 손을 뻗어 로사리오를 잡고 있습니다.
성모의 고요한 시선과 아기 예수의 움직임은 모자 사이의 깊은 애정과 신앙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드러냅니다.
화면 한쪽에 놓인 장미는 마리아의 순결과 사랑, 그리고 로사리오 기도의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화해설
작가는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모습을 장엄한 권위보다 따뜻한 모성의 장면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모는 아기 예수를 바라보며 조용히 몸을 기울이고, 아기 예수는 로사리오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이 장면은 로사리오 기도가 단순한 신심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애와 구원의 신비를 성모와 함께 묵상하는 기도임을 보여줍니다.
아기 예수가 로사리오를 손에 쥐려는 모습은 이 기도가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성모는 로사리오를 통해 신자들을 아들 예수께 인도하는 어머니로 나타납니다.
어두운 배경과 부드러운 빛의 대비는 바로크 회화 특유의 경건한 분위기를 만들며, 성모자 사이의 영적 친밀함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