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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의 성녀 테레사(St. Therese of the Child Jesus and of the Holy Face), 소화 데레사, 데레사
축일 :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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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사진
작품 4
<아기 예수를 안은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St. Thérèse of Lisieux with the Child Jesus)>
작가: 셀린 마르탱 (Céline Martin, 데레사의 친자매)
연대: 1913년
소장: 리지외 카르멜 수도원 기록 보관소 (Archives of the Carmel of Lisieux)
기법·시대: 유채, 20세기 초 종교화
유형: 성녀와 성모자 결합 신심화
성화특징
이 성화는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가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곁에 있는 장면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성모는 푸른 망토를 두르고 데레사와 아기 예수를 감싸 안고 있으며, 머리 위에는 별로 이루어진 관이 보입니다. 성녀 데레사는 가르멜회 수도복을 입고 아기 예수를 가까이 안고 있으며, 손에는 장미를 들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는 작은 십자가를 들고 있는데, 이는 성녀 데레사의 이름인 “아기 예수의 데레사”와 깊이 연결됩니다. 화면 아래의 침상과 흩어진 장미꽃잎은 성녀의 임종과 하늘에서 은총의 장미비를 내려주겠다는 약속을 떠올리게 합니다.
성화해설
작가는 성녀 데레사를 성모 마리아의 품 안에서 아기 예수를 받아 안는 인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성녀 데레사의 신앙이 성모의 모성적 보호와 아기 예수에 대한 사랑 안에서 자라났음을 보여줍니다. 성녀 데레사는 자신의 영성을 “작은 길”로 설명하였습니다. 그 길은 크고 특별한 업적보다, 어린아이처럼 하느님께 의탁하고 작은 사랑을 충실히 실천하는 삶입니다. 이 작품에서 아기 예수는 데레사가 평생 사랑하고 따르고자 했던 겸손과 작음의 신비를 상징합니다. 성모가 데레사와 아기 예수를 함께 감싸는 모습은 성모를 통해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신앙의 길을 보여줍니다. 또한 장미꽃은 성녀 데레사의 전구와 은총을 상징하며, 그녀가 죽은 뒤에도 세상 사람들에게 영적 위로를 전해 주는 성녀로 기억됨을 나타냅니다. 전체적으로 이 성화는 성녀 데레사의 어린이 같은 신뢰, 성모 신심, 그리고 아기 예수께 대한 깊은 사랑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묵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