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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혈의 신비, 호스티아(hostia), 삼위일체, 글로리아, 예수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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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사진
작품 2
<성체를 들어 올리시는 그리스도>
작가: 비센테 호아네스 마시프 (Vicente Juanes Maçip)
연대: 16세기 후반 (약 1578–1594년)
소장: 부다페스트 미술관
기법·시대: 유채, 르네상스 후기(스페인)
유형: 반신상 성체성사 도상
성화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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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해설
작가 : 비센테 호아네스 마시프 (Vicente Juanes Maçip) 연대 : 16세기 후반 (약 1578–1594년) 소장 : 부다페스트 미술관 기법·시대 : 유채, 르네상스 후기(스페인) 유형 : 반신상 성체성사 도상 특징 : • 오른손으로 둥근 호스티아를 들어 올리고, 왼손은 가슴에 얹혀 자기 동일성을 드러낸다. • 성작은 화면 하단 중앙에 배치되어, 제단과 희생의 구조를 명확히 형성한다. • 녹색 배경과 붉은 망토, 푸른 의복의 대비는 생명·희생·신성을 상징적으로 구성한다. • 인물의 시선은 관람자가 아닌 위를 향해 열려 있어, 행위가 인간이 아닌 하느님께 향함을 드러낸다. ※ 이 작품은 16세기 후반 가톨릭 개혁기의 성체 신앙을 반영하는 성화로, 그리스도를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 성체성사의 주체로 제시한다. 작가는 호스티아를 화면의 중심에 들어 올림으로써 빵이 상징이 아니라 실제 현존임을 강조하며, 손짓과 시선의 방향을 통해 이 행위가 제사적 봉헌임을 드러낸다. 특히 가슴에 얹힌 손은 ‘이것이 내 몸이다’라는 동일성의 선언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성작과 함께 배치된 구조는 최후의 만찬과 십자가 희생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사건으로 이어짐을 보여준다. 이 성화에서 신앙은 기억이 아니라 반복되는 현재의 봉헌이며, 호스티아는 그리스도가 자신을 내어주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인간 가운데 머무르는 형태로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