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첫 페이지로 이동
성 라자로 (신약인물, St. Lazarus the Beggar)
축일 : 06월 21일
성화 감상용 상세 페이지입니다. 링크복사는 공개 페이지 /saint_search/art.php 주소를 복사합니다.
성화사진
작품 5
<부자와 가난한 라자로(The Rich Man and Lazarus)>
작가: 미상
연대: 19세기
소장: 영국 런던 켄징턴, 세인트 메리 애보츠 성당(Church of St Mary Abbots, Kensington, London)
기법·시대: 스테인드글라스, 19세기 교회 장식 미술
유형: 성서 서사 스테인드글라스
성화특징
이 성화는 루카 복음의 ‘부자와 라자로’ 비유를 스테인드글라스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위쪽에는 부자가 사람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잔치를 즐기고 있고, 아래쪽에는 가난한 라자로가 상처 입은 몸으로 문밖에 앉아 있습니다. 라자로 곁의 개는 그의 상처를 핥고 있습니다. 이는 복음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며, 세상에서 외면받은 라자로의 비참한 처지를 강조합니다. 위쪽의 풍성한 식탁과 아래쪽의 고통받는 라자로가 강하게 대비되어 있습니다.
성화해설
작가는 가난한 라자로를 중심으로 세상의 무관심과 하느님의 정의를 보여 줍니다. 라자로는 사람들에게는 버려진 존재였지만, 하느님께는 기억된 인물입니다. 부자는 악행을 직접 저지른 인물이라기보다, 자기 문 앞의 고통받는 이를 보고도 외면한 사람으로 제시됩니다. 따라서 이 성화는 신앙인이 가난한 이와 병든 이를 외면하지 말아야 함을 일깨웁니다. 가난한 라자로의 상처와 개의 모습은 인간적 비참함을 보여 주지만, 동시에 하느님께서 낮고 고통받는 이를 결코 잊지 않으신다는 복음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작품은 자비 없는 풍요가 아니라, 고통받는 이에게 다가가는 사랑이 하느님 나라의 길임을 보여 줍니다.